삼성전자 역대 최고가 마감, 이젠 물린 사람 없죠?

국내소식·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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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주당 11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1.87% 오른 59만 9000원에 거래를 마감해 한달 여만에 60만원을 눈 앞에 뒀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날 강세는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이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심을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33조 4000억원으로 제시하며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노무라증권은 "4분기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범용 D램 가격은 4분기에 30~40% 상승했고, 서버용 D램 가격도 전 분기 대비 40~60%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약 14만원입니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어도 아직 20%의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