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상호관세 시한 연장 가능성 시사
해외소식·1주 전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유예기간이)아마도 연장될 수 있을 것이며, 결정은 대통령이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공식 합의문에 서명한 국가는 영국이 유일합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과 캐나다는 7월 9일 이전에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부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자동차 관세가 최대 쟁점 사안으로 타협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중국과의 협상은 진전을 이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중국과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으며 다음 대상은 인도로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