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솟던 금·은값, 한순간에 추락

해외소식·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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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의 상승 랠리가 수년 만의 최대 폭 하락을 기록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랠리로 고평가 우려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082.03달러까지 떨어지며 장중 6.3% 급락했습니다. 현물 은 가격도 온스당 47.89달러까지 내려가며 8.7% 떨어졌습니다. 금은 12년 만에, 은은 4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 달러 강세, 기술적 과열, 인도 등 신흥국의 계절적 수요 둔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