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D-1, 영업이익 100조 돌파할까?

국내소식·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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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200조 6416억원, 영업이익 106조 6401억원 수준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6.5%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예상치는 증권가의 매출 전망을 넘어선 수치이지만, 영업이익은 최근 환율 하락과 일부 성과급 반영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살짝 밑돌았습니다.하지만 증권가 예상에 조금 미달하더라도 실적 흐름은 좋습니다. 이번 실적대로라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게 됩니다. 3분기 영업이익 단 하나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 6000억원의 2배를 넘어설 정도입니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원을 돌파하게 되며, 연간 영업이익 300조원도 무난히 이뤄낼 것으로 전망됩니다.이러한 호실적은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전월 대비 1달러 오른 26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메모리카드 및 USB용 낸드 평균 가격 역시 전월보다 0.1달러 오른 30.6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도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15%, 낸드는 15~20%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1.29% 하락한 26만 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