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실적에 면비디아 삼양식품·농심 주가 상승
국내소식·3시간 전

삼양식품 주가는 4.92% 오른 138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양식품 3분기 매출이 44% 증가한 632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309억원입니다.
증권가는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습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삼양식품 목표가를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농심은 9.35% 오른 46만 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6% 늘어난 544억원, 매출은 2.4% 증가한 87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451억원으로 21% 상회했습니다.
3분기 뛰어난 실적에 한국투자증권은 농심 목표가를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국내 사업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북미 지역도 출고량이 지난 9월 기준으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제품 효과, 신라면 툼바 입점 진행 등을 바탕으로 4분기 북미 법인 매출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양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