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휴전 한마디에 삼성전자 7% 급등하며 21만전자 응답

국내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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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7.12% 급등한 21만 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 심리의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가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이란 정부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을 전제로 해협의 안전 통항을 2주간 보장하겠다고 하며, 전쟁 공포에 짓눌렸던 시장에 종전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약 124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삼성그룹 전체 시총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78.4%입니다. 특히 삼성그룹 1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종가 기준 1588조 5380억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를 모두 합친 전체 시장의 39.6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단순히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상 최대 실적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8.1%, 영업이익은 755%나 급증한 수치로, 분기 매출 100조원과 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을 단순한 단기 호황이 아닌 구조적 사이클 전환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AI 확산으로 인한 메모리 수요 폭증과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 회복이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최소 올해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