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긴장 완화, 다우 5만 2000 돌파
해외소식·2시간 전

최근 시장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 때문에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날은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IT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 알파벳(구글)이 4.96% 급등해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만 20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인 마감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발목을 잡던 지정학적 리스크도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회담을 요청해왔으며,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평화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비록 이란 정부가 "미국 협상팀과 만날 계획이 없다"며 부인하긴 했지만, 최근 이어졌던 군사 충돌로 협상 자체가 무산될까 걱정했던 시장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긴장 수위가 낮아졌다고 평가하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며칠간의 군사 충돌을 뒤로하고 평화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는 1.6% 오른 배럴당 73.1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2.2% 상승한 배럴당 70.7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로켓랩, 위성통신사 이리듐 인수
우주기업인 로켓랩이 위성통신업체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를 80억 달러에 인수합니다. 로켓랩은 이리듐의 모든 보통주를 주당 54달러에 현금 및 주식 거래로 인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켓랩은 로켓 발사 및 위성 제조사를 넘어서 자체 위성 통신망과 주파수를 보유한 우주 애플리케이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로켓랩 주가는 15.86% 오른 97.95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8% 급등, 2분기 차량인도량 기대
테슬라 주가가 8.46% 오른 411.84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가 폭등한 것은 월가에서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에 대해 긍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회복을 근거로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 추정치를 기존 37만 3000대에서 41만 3000대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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