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10만원 돌파, 영업이익 418% 폭증 전망
국내소식·4시간 전

이러한 상승세는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압도적인 실적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먼저 지정학적 상황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되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긴박한 봉쇄 조치 이면에는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합의를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실제로 양국 간 물밑 접촉이 지속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은 양국 모두 장기전을 원치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고, 위축되었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더해지며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38조 5485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동기(7조 4405억원) 대비 418.09%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23일 잠정 실적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42%, 55%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KB증권은 "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속 구간에 진입할 것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메모리 반도체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AI 인프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생존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6년에는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70%, 190% 폭등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각각 251조원과 358조원이라는 역대급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