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은 최고였는데, 주가 폭락한 이유는?

국내소식·13시간 전

news main thumbnail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독보적인 성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최고조에 달했던 기대치와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79조 3187억원, 영업이익 60조 54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56.8%, 영업이익 557.2%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76.3%를 기록해 직전 분기 71.5%보다 4.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론(80.4%) 보다는 아래지만, 엔비디아(65.6%), TSMC(60.3%)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이같은 실적에도 SK하이닉스 주가는 9.61% 내린 140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컨퍼런스콜 종료 직후에는 장중 낙폭이 17%대까지 커지기도 했습니다.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시장의 높은 눈높이 때문입니다. 2분기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83조 9391억원, 영업이익 63조 9868억원인데 실제 실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