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선거연패에 1년 만에 사임
해외소식·18시간 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취임 11개월 만에 퇴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 관세 협상이 일단락된 지금이 퇴진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후진에게 길을 양보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작년 10월 중의원 선거, 지난 6월 도쿄도 의회 선거, 7월 20일 참의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자민당 내에서 거센 퇴진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