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봇산업 부양 기대감에 현대오토에버 52주 신고가

국내소식·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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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27.19% 오른 28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차익실현으로 인해 장 중반 이후 상한가가 풀렸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로 그룹 완성차 전략에 따른 로봇·스마트팩토리 분야 시스템통합(SI)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및 차량용 소프트웨어(SW) 개발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최근 로봇산업 CEO들을 만났다는 보도 때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로봇산업과 관련한 행정명령 발표를 검토 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로봇공학과 첨단 제조업은 핵심 생산 기반을 미국으로 되돌리는데 중요하다. 여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 교통부는 올해 안으로 로봇공학 실무그룹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미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인 테슬라 주가도 4.08%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