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반등, AI 메모리 건재함 증명
국내소식·2시간 전

SK하이닉스 주가가 15.91% 오른 221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상승률이 15%를 넘은 것은 2015년 6월 한국거래소가 주식가격제한폭을 ±15%에서 ± 30%로 확대한 후 처음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 9.92%, 8일에 7.68% 급락하면서 190만원선까지 내려왔지만, 이날 다시 220만원을 넘었습니다.
삼성전자도 8.97% 오른 32만 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 10.18% 내렸지만,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이날 기관이 삼성전자 5640억원, SK하이닉스를 1조 842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4924억원, SK하이닉스 1조 316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등은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이익 전망치가 견조하고,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전날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입니다.
게다가 젠슨 황 CEO가 9일 출국하면서 "SK하이닉스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삼성전자와는 주문형반도체(ASIC)와 메모리 기술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 이번 방한 성과가 새로운 사업 협력보다는 기존 관계에 기반한 협력 확대 측면에 가깝다"고 강조한 것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