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삼성전자 동반 신고가 경신

국내소식·4시간 전

news main thumbnail
SK하이닉스가 7.00% 오른 32만 8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장중에는 32만 9500원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도 2.72% 오른 7만 5400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7만 5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개장 전 인공지능(AI) 메모리 신제품인 HBM4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더욱 몰렸습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조 8000억원, 4분기는 9조 2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며 하반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8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고 상반기 대비 491% 급증해 전체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하루에만 SK하이닉스를 3350억원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전날엔 삼성전자를 순매도했으나 이날 7920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