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마디에 중동 긴장 완화, AI 저가 매수세에 나스닥 반등

해외소식·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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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월) 미국증시는 다우 -0.16%, S&P500 0.30%, 나스닥 0.8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 4.2% 급락했던 나스닥은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마이크론, 인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힘을 받았으며,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1% 급등했습니다.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를 녹인 계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각 사격을 멈춰야 한다"고 말하며, 이스라엘에게도 "맞대응 보복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탄도 미사일 11발을 발사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이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재 이 전선에서 공습은 당분간 중단한 상태다. 테헤란의 테러 정권이 타격을 받은 후 우리에 대한 공격을 멈췄기 때문이다. 만약 또다시 우리를 공격한다면, 우리는 강력한 무력으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그 권리를 행사할 것이다. 나의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과 우호적인 대화를 나눌 때 말했던 것처럼, 친애하는 이스라엘 국민에게도 이같이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제 6월 10일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일에 예정된 스페이스X 기업공개로 시선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번 물가 지표는 케빈 워시 체제에서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전망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인텔, 구글 TPU 생산 수주구글이 2028년까지 300만개 이상의 텐서처리장치(TPU)를 인텔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구글은 인텔의 제조 기술을 검증한 끝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SMC가 생산능력 부족 문제를 겪으면서 기술기업들이 대체 생산처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이에 인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 주가는 11.19% 올랐습니다.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열었지만 주가 -1.89%애플이 연례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26 행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새로운 AI 기반 시리(Siri)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혁신적이기보다 점진적인 진화 수준으로 평가하며 AI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미 구글, 오픈AI, 삼성전자 등의 경쟁사가 출시했거나 예고한 기능들과 유사해 애플만의 돌파구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픈AI, 비공개 IPO 신청오픈AI가 비공개 방식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오픈AI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이르면 가을 상장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상장 이후 수익성에 대한 부문은 남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오픈AI는 2030년까지 AI 인프라 구축에 약 60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