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증시 또 최고치 기록

해외소식·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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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수) 미국증시는 다우 1.04%, S&P500 0.32%, 나스닥 0.14%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점쳐지면서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9월 회의에서 0.5%포인트 인하를 시작으로 금리인하 사이클에 들어갈 수 있다. 어떤 모델로 보더라도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1.50~1.75%포인트 낮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월 FOMC 회의 직후에 발표된 고용시장 수정치가 당시 공개됐다면 금리를 인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비판에도 골드만삭스는 관세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4월 부과된 관세가 2월 초기 관세와 같은 양상을 보이면, 가을 쯤 소비자가 전체 부담의 약 3분의 2를 지게 될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그대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3.2%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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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불리시가 90달러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장중 118달러(218.9%)까지 치솟았습니다. 종가는 공모가 37달러 대비 83.78% 상승한 6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의 유명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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