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새해 첫 거래일 혼조 마감

해외소식·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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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금) 미국증시는 다우 0.66%, S&P500 0.19%, 나스닥 -0.03%를 기록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연말·연초 증시 강세를 의미하는 산타클로스 랠리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1.2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5%, AMD는 4.35% 올랐습니다. 기술주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로 자금이동이 다시 나타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비 반도체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세일즈포스(-4.26%), 크라우드스트라이크(-3.24%), 마이크로소프트(-2.2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5.56%)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차량 164만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8.6% 감소한 수치로 연간 차량 인도량이 2년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작년 4분기 중 차량 인도량은 41만 82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중국 전기차 기업 BYD는 2025년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9% 증가한 225만 6714대로 집계됐습니다. 순수 전기차 인도량 세계 1위를 BYD가 차지한 것입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2.59% 하락해 438.0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압송
지난 3일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안전가옥에서 미군의 기습 작전에 체포돼 뉴욕으로 압송됐습니다. 이후 마약단속국(DEA) 뉴욕지부에서 공식 연행됐으며,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미군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6일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확고한 결의로 이름 붙여진 이번 작전에서 미국은 서반구 소재 20개 지상·해상 기지에서 출격한 150대 넘는 항공기를 동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됐다.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권 이양과 함께 미국 석유 회사들이 현지에 진출해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과도 통치 및 국가 재건 자금을 마련하고, 미군 병력도 물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주 규모가 큰 미국의 석유 회사들이 들어가서 수십억 달러를 들여 심각하게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고 (그 회사들은) 그 나라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할 것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25년 전에 우리가 설치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교체할 것이며 인프라를 복구해 석유를 훨씬 더 큰 규모로 팔 것이다. 이 돈으로 나라를 돌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서반구 영향력 강화·유지가 이번 공격의 목표 중 하나임을 공식화했습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미군의 마두로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대법원으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 수행을 명령 받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이러한 권한을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