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주가 3000% 폭등한 골판지 회사의 정체는?

해외소식·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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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월) 미국증시는 다우 0.25%, S&P500 0.21%, 나스닥 0.45%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용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부진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했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연준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에서 고용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Fedwatch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해 최대 3차례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0.5%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가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가늠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주가 3000% 폭등한 골판지 회사의 정체는?
미국의 한 골판지 포장업체가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후원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3000% 넘게 폭등했습니다.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는 세계 최초 전략이라며 월드코인 토큰을 대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 CEO가 주도하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입니다. 홍채 인식 장치를 통해 사용자 신원을 확인하고 토큰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습니다.
🚀스페이스X, 전세계 5G 연결을 꿈꾼다
스페이스X가 미국 통신서비스 업체인 에코스타와 50㎒의 무선 주파수 대역 및 글로벌 이동위성서비스(MSS) 주파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휴대전화와 직접 연결되는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망을 개발·배치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휴대전화에 광대역 통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이동통신 서비스 진출에 티모바일(-3.90%),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2.39%), AT&T(-2.33%) 등 미국 3대 통신사 주가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앱러빈·로빈후드 S&P500 입성
앱러빈과 로빈후드 등 신규 테마주들의 S&P500 편입이 확정됐습니다. S&P500은 미국증시에 상장돼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500 종목에 투자하는 대표 지수입니다. 앱러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광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 기업이며, 로빈후드는 미국 투자 플랫폼으로 주식·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