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에 폭등한 국내 철강·강관주

국내소식·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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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포함한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약 54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지원 방안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남부 액화시설까지 운송해 아시아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대규모 장거리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필수적인 만큼, 국내 강관 및 철강 업체들의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에서 관련 종목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KBI동양철관은 29.97% 오른 148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동일스틸럭스도 29.99% 상승한 1764원으로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외에도 금강철강(22.69%), TCC스틸(24.73%) 등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알래스카 LNG 사업은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는 해당 사업을 추가 검토 과제로 분류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온 만큼, 실제 투자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