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미국증시 반등
해외소식·1개월 전

1월 21일(수) 미국증시는 다우 1.21%, S&P500 1.16%, 나스닥 1.18%를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 계획을 철회하고 그린란드에 대한 합의의 틀이 마련됐다고 밝힌 영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생산적인 회의를 진행한 결과 그린란드와 전체 북극 지역과 관련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2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관세를 철회하겠다. 그린란드에 적용되는 골든돔은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다. 논의가 진전되면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과 무력 사용 배제 발언 등으로 증시 뿐만 아니라 달러화 가치가 다른 통화 대비 상승했습니다. 국채 금리도 일제히 내렸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046%포인트 내린 4.2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도 즉각 반응했는데 엔비디아(2.87%)와 AMD(7.71%) 같은 기술주들이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이외에 애플(0.39%), 아마존닷컴(0.13%), 알파벳(1.93%), 메타(1.46%), 테슬라(2.91%) 등도 상승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만 2.29%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리사 쿡 이사를 해임하려 한 조치가 연방대법원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대법관들도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브렛 캐버노 대법관'은 정부 주장대로 무제한적인 해임 권한을 인정하면 연준의 독립성은 약화되는 수준을 넘어서 박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해임이 허용되면 향후에 정권이 교체 때마다 정치적 이유로 연준 이사가 반복적으로 해임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은 왜 청문회를 여는 것을 두려워하느냐며 행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실적 발표 기대감에 인텔 11.72% 급등
인텔이 11.72% 급등한 54.2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텔 시가총액은 2587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투자은행 키뱅크는 인텔의 올해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물량이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AI 서버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인텔 실적은 22일 미국증시 마감 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값, 장중 4800달러 돌파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4880달러선까지 올라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와 그린란드에 대한 향후 합의 프레임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고,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면서 금값은 상승 폭을 반납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금 현물가격은 4790~48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젠슨 황, H200 판매 위해 이달 말 중국 방문 계획
젠슨 황 CEO가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을 방문해 회사 행사에 참석하고 베이징까지 방문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H200 모델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일부 완화했는데, 중국 당국이 안보 우려를 이유로 H200 칩 사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군, 민감한 정부 기관, 핵심 인프라, 국유기업에는 해당 칩 사용을 금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