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실적 부진에 주가 급락

해외소식·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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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회계연도 2분기(5∼7월)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은 23%, 광고 매출도 38% 증가하며 신사업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기존점포 매출은 연료 판매를 제외하고 2.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6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전 분기 증가율인 4.1% 보다 크게 둔화했고 예상치인 3.8%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월마트는 연방정부의 약값과 관련된 정책 및 규제 변화로 약국 부문 매출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약국 부문의 부진이 기존점포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방문당 구매 단가도 낮아졌습니다. 고물가와 고유가가 지속되자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주가는 이날 9.15% 하락하며 103.84 달러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