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 만에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해외소식·3시간 전

11월 12일(수) 미국증시는 다우 0.68%, S&P500 0.06%, 나스닥 -0.26%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상 최장기 미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법안 표결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13일, 43일 만에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한국시간 13일,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이었던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공식 종료됐습니다. 셧다운 사태로 중단됐던 공공 급식, 항공 관제, 연방 공무원 급여 지급 등 주요 정부 기능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서명에 앞서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예산 패키지를 222대 209로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심야 서명식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된다. 이렇게 나라를 운영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AMD, 연평균 매출 35% 성장 예고
AMD 주가가 9.0% 급등한 258.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리사 수 CEO가 인공지능(AI) 칩 수요로 3~5년내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덕분입니다. 리사 수 CEO는 지난 1년 동안 AMD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이 지출을 크게 늘려왔으며, 이는 기술이 전환점에 도달했고 기업들이 그 지출에 대한 수익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AMD가 향후 3~5년 동안 연평균 35%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앞으로 3~5년 안에 데이터센터용 AI 칩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전 스타트업 오클로, 적자 폭 늘어났다
오클로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 순손실 2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주당 순손실 8센트보다도 적자 폭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분기 회사 영업손실은 363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상업 가동 전이어서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오클로는 6.7% 급등한 111.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클로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에너지 관련,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 덕분입니다.
😑서클인터넷그룹, 3분기 실적 좋았지만 주가 12% 급락
서클 인터넷 그룹 주가가 12.21% 하락했습니다. 3분기 매출이 7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급증했고 예상치인 7억 73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64달러를 기록해 전망치(0.20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문제는 준비자산 운용 수익률이 0.96%포인트 하락해 4.15%를 기록한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서클의 금리 민감도가 향후 실적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케빈 라마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