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제 도입 추진에 소프트웨어·로봇주 불장
국내소식·1시간 전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30% 오르며 131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휴네시온(6.53%), 더존비즈온(4.17%)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휴네시온은 정보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제공, 더존비즈온은 회계·세무 소프트웨어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실노동시간 단축 입법을 연내 추진하면서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KT와 롯데카드 관련 해킹 소식도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해킹사고와 관련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관련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봇관련주인 로보티즈(21.50%), 로보스타(9.77%), 레인보우틱스(4.73%), 두산로보틱스(2.15%)가 상승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며서 산업용 로봇 배치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최근 정부가 4.5일제 도입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반등하고 있습니다.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17일 법제처는 123개 국정과제 입법 계획 수립과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27년 이후 주 4.5일제를 확산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