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경신한 미국증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의

해외소식·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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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월) 미국증시는 다우가 -0.13%, S&P500 0.12%, 나스닥 0.20%를 기록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별로 희비가 엇갈렸으나 S&P500과 나스닥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중동의 지정학적 흐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과의 휴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에 파견할 예정이었던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의 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만으로 충분히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은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해협 봉쇄를 해제할 경우, 자신들도 해협을 다시 개방하겠다는 중간 합의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이번 제안에 핵 프로그램 협상은 추후로 미뤄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고 이란의 제안을 논의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의 제안과는 별개로 미국 정부의 압박 기조는 여전합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 항공사들과 거래하는 기업 및 외국 정부를 향해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제재 대상인 이란 항공기에 제트 연료를 공급하거나 기내식 제공, 착륙료 결제,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미국의 제재에 직접 노출되는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AI·MS 독점 체제 종료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계약을 개정해 MS가 독점해 온 AI 모델 사용권을 비독점 라이선스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오픈AI는 애저에만 제공하던 GPT 모델을 AWS와 구글 클라우드 등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MS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기 전인 2019년부터 투자를 이어왔고, 오픈AI가 영리를 추구할 수 있는 공익법인(PBC)으로 구조를 개편할 당시 지분율 약 27%를 인정받아 2대 주주 지위에 있습니다.
🔥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엔비디아가 4.00% 상승한 216.6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고치로 시총도 5조 2650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은 협력사 케이던스가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했기 때문입니다. 케이던스는 반도체 설계·검증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며, 엔비디아는 이를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가속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던스는 AI 특수로 올해 매출을 59억 달러에서 62억 3000만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마이크론·샌디스크 목표주가 상향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5.60%, 샌디스크가 8.11% 급등했습니다. 멜리우스 리서치가 두 반도체 종목을 분석 대상에 편입하면서 첫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안했습니다. 목포주가는 마이크론 700달러, 샌디스크 1350달러입니다. 멜리우스는 AI 붐이 2030년까지 강력한 메모리 수요를 끌고 갈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