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마친 한화, 재상장 첫날 17% 급등
국내소식·3시간 전

한화가 인적분할을 마친 후 첫 거래일에서 급등했습니다. 한화는 장중 27.33% 오른 12만 8100원까지 치솟았지만, 최종적으로는 17.39% 상승한 11만 81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신규 상장한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0.10% 오른 1만 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 종목 모두 첫날부터 위아래로 매우 큰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한화는 방산, 조선, 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을 남긴 존속법인(한화)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을 분리한 신설법인(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으로 재편되었습니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존속법인 0.7563533, 신설법인 0.2436467로 산정되었으며, 기존 한화 주주들은 이 비율에 따라 두 법인의 주식을 나누어 보유하게 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분할이 한화의 지주사 할인율을 줄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주주환원 재원이 방산 중심의 존속법인에 남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소 주당 배당금 1000원 보장과 자사주 및 우선주 소각 방안이 공시로 명시되어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