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황 기대감에 삼성전자 11만원, SK하이닉스 58만원으로 상승
국내소식·3일 전

삼성전자 주가가 3.95% 상승한 11만 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11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11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3일(11만 1100원) 이후 처음입니다. SK하이닉스도 6.03% 상승한 58만원에 마감했습니다.
그 동안 시장에 악재를 몰고온 AI 우려가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발표 이후 잦아들었고, 일본 기준금리 인상도 글로벌 주식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한국증시가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 1조 192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조 855억원 순매수 했으나 개인이 2조 254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HBM4 시스템 인 패키지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2~3만장의 HBM4 샘플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