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지수 상승 마감했지만, 장기금리 부담은 여전
해외소식·1시간 전

8월 21일(금) 미국증시는 다우 0.98%, S&P500 0.43%, 나스닥 0.44%를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번 상승을 견인한 동력은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경기 흐름이었습니다.
특히 8월 미국 서비스업 활동이 20개월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전체 기업활동 증가세도 4년 만에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제조업은 재고 축적 둔화와 이란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다소 약세를 보였으나, 서비스업의 호조가 이를 상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발목을 잡는 장기금리 불안 요소는 해소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미 재무부가 지난 19일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락하고 증시가 반등하기도 했으나,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바로 다음 날 장기금리가 반등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4.737%, 30년물 금리는 5.276%까지 치솟아 증시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러한 금리 부담감으로 S&P500과 나스닥은 3주 연속 이어오던 상승 행진을 마무리했으며, 다우도 2주 연속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