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지수 혼조, 미 국채 금리 안정 vs 캐나다 관세 인상 파장

해외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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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월) 미국증시는 다우 0.26%, S&P500 -0.28%, 나스닥 -0.77%를 기록하며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재무부 일반계정(TGA)을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TGA는 미국 연방정부가 세금 등으로 거둬들인 현금을 연방준비제도에 예치해 두는 계좌입니다. TGA에 쌓인 현금을 활용할 경우 단기 국채 발행을 추가로 늘리지 않고도 장기 국채를 매입할 수 있어 시장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TGA 활용 가능성이 나오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넘게 떨어진 4.70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5.3%를 넘어서며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30년물 국채 금리도 4bp 하락한 5.234%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인상 발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7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모든 승용차와 트럭, 대형 및 소형 차량, 자동차 부품, 철강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카니 총리는 미국의 이러한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미국에 협상 태도를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