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신고가 경신하며 18만원 안착
국내소식·14시간 전

삼성전자는 1.46% 상승한 18만 1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18만 4400원까지 치솟아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현금화 수요와 대외적 불확실성을 모두 뚫어낸 이례적인 강세였습니다.
반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는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장중 한때 90만원 고지를 터치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0.90% 하락한 88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고점 대비 낙폭이 두드러지며 삼성전자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시작 전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는 어두웠습니다. 미국 증시의 급락, 오늘 밤 예정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심, 그리고 명절을 앞둔 자금 유출 우려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KB증권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영업이익 상위 10대 기업 중 삼성전자 영업이익 (170조원) 비중이 약 9%에 달하는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약 3%에 불과해 향후 기업가치는 한 단계 도약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