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실적 앞두고 기대감 선반영, 미국증시 상승

해외소식·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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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화) 미국증시는 다우 -0.83%, S&P500 +0.41%, 나스닥 +0.91%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이 사상 최고치에 재차 근접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둔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퍼졌습니다.
이번 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시 매그니피센트7으로 쏠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메타플랫폼스·테슬라(28일), 애플(29일) 등 줄줄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2.19%), 아마존(+2.63%), 메타(+0.1%), 엔비디아(+1.10%), 알파벳(+0.42%), 애플(+1.2%)이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강세와 달리 헬스케어 업종은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향후 이익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19.61% 급락했고, 트럼프 행정부가 보험사에 대한 보험료 지급률을 사실상 동결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지급률을 0.09% 인상에 그치겠다고 밝히자, 보험사들이 상승하는 의료비 부담을 떠안아야 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이에 휴마나(-21.13%), CVS헬스(-14.14%) 등 건강보험주 전반이 급락했고 다우지수 비중이 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한편 미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23%로 2bp 올랐습니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3.5~3.75% 구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페드워치 기준 첫 금리 인하 시점은 6월 이후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어 동결 결정이 백악관과의 갈등을 키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금리 경로와 동결 기간, 인하 조건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FOMC 앞두고 금 상승, 은 급락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소폭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지만, 은값은 단기 차익 실현 매물로 급락했습니다. 시장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미 연준 FOMC 회의에서 향후 금리 인하 시점과 통화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경기 불확실성과 완화 기대 속에 금·은의 중장기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잉, 전년 4분기 호실적 발표
보잉은 전년 4분기 주당순이익 9.92달러, 매출 239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작년 보잉의 항공기 인도는 600대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은 3억 7500만달러로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현재 수주 잔고는 6820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아마존 무인매장 실험 끝냈다
아마존이 자동 결제 시스템을 앞세운 무인 매장 사업인 아마존 고와 아마존 프레시를 중단하고,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 마켓과 온라인 배송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저스트 워크아웃 시스템은 자동화에 실패해 인력 의존 문제가 드러났고, 아마존 프레시는 불편한 결제 과정으로 소비자 외면을 받았습니다. 아마존은 홀푸드 매장을 확대하며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동 결제 기술은 B2B 형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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