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금리 인하 확정 수순, 연말 랠리 기대감

해외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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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금) 미국증시는 다우 0.22%, S&P500 0.19%, 나스닥 0.31%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를 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미 상무부는 지연됐던 물가 지표를 5일 발표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로, 지난 8월 2.9% 대비 둔화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로 월간 상승률은 시장 전망과 일치했지만 연간 기준은 예상치 2.9%를 하회했습니다.
이번 PCE 보고서는 12월 9~10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물가 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고 최근 고용시장이 둔화되는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고용에 더 초점이 쏠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에서 12월에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습니다. Fedwatch에 따르면 12월에 기준금리가 0.25% 인하될 확률은 88.4%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미국 정부 반독점 규제 검토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발표에 독점 우려와 극장 산업 타격 등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인수 건에 대해서 반독점 규제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는 720억 달러(약 106조원)에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 인수를 했습니다. 영화산업 관계자들은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극장 중심의 영화 유통 구조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 추진, 몸값 1180조원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8000억 달러(약 1180조원)로 평가 받으면서 전 세계 비상장 기업 중 1위 규모가 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재 기존 투자자와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을 매년 체결 해야 하는 구글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이 구글의 검색엔진 기본값 설정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고 1년마다 갱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따라서 구글은 앞으로 스마트 기기의 기본 검색·AI 서비스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매년 재협상 경쟁을 해야 합니다. 구글은 과거 검색엔진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대가로 2022년 애플에 지급한 금액만 약 200억 달러(29조원)규모이며, 삼성전자에도 4년간 약 80억 달러(약 12조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