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샌디스크와 HBF 표준 발표
국내소식·8시간 전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기술 행사 FMS 2026 개막에 맞춰 차세대 메모리 규격인 HBF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HBF는 초고속 메모리인 HBM과 대용량 저장장치인 SSD 사이에 위치하는 새로운 메모리 계층입니다. HBM급의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낸드플래시 기반의 뛰어난 용량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급성장하는 AI 시대의 핵심 메모리 해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표준 규격 제정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해 8월 샌디스크와 손을 잡고 개발에 착수한 이후, 올해 2월 HBF 컨소시엄을 출범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는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여 HBF의 기술 확산과 보급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혁신적인 기술 발표에도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은 다소 큰 편이었습니다. 장 초반에는 3.38% 상승한 162만원으로 출발해 최고 163만원(4.02% 상승)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차익 실현 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한때 148만 3000원(-5.36%)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0.64% 오른 157만 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