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와 우주데이터센터가 만났다, 한화솔루션 신고가

국내소식·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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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27.45% 급등한 5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급등은 우주 태양광 관련 신소재 개발 소식과 일론머스크가 던진 혁신적인 구상이 맞물리며 강력한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됩니다.
먼저 기술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물질인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을 발광효율 100% 수준으로 유지하며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빛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능력이 탁월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데, 이번 대량 생산 기술 확보로 우주 태양광 활용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여기에 일론머스크의 담대한 비전이 더해졌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과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통해 '우주 데이터센터'라는 파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를 탑재한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띄우고, 우주 공간에서 24시간 내내 쏟아지는 태양광 전력을 직접 공급받아 인공지능(AI)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지상으로는 연산된 데이터만 전송함으로써 지상의 에너지 소모와 열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일론머스크는 이 우주 데이터센터 사업이 향후 2~3년 내에 충분히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주 태양광 신소재 기술과 글로벌 빅테크의 비전이 만나면서,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태양광 관련 산업은 이제 지상을 넘어 우주라는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