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공모주 0주 배정, 미래에셋 실수 vs 블룸버그 악의적 보도

국내소식·3시간 전

news main thumbnail
스페이스X의 미국 나스닥 상장 과정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한 배경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발단은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의 치명적인 의사소통 오류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PO 주관사들이 미래에셋증권에 투자 수요를 알려달라는 이메일을 보냈을 당시, 미래에셋은 고객들의 주문이 이미 최종 접수된 것으로 오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주문은 6월에 발송된 별도의 메일을 통해 접수되어야 했고, 결과적으로 한국 투자자들이 신청한 11억 달러 규모의 수요가 IPO 주문장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공동 주관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시티그룹은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미래에셋증권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보도는 대표주관사단의 공식 의견이 아닌, 확인되지 않은 출처를 인용한 악의적인 기사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미래에셋은 IPO 관련 모든 업무를 대표주관단과의 소통 하에 정상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6월 5일부터 10일까지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총 11억 400만 달러의 자금을 대표주관사가 안내한 시스템을 통해 정확히 신청했으며, 주관사로부터 공식 확인까지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