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에 상승 이어간 미국증시

해외소식·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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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금) 미국증시는 다우 0.09%, S&P500 0.26%, 나스닥 0.61%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미국증시를 이끈 것은 아마존이었습니다. 아마존 3분기 클라우드 서비스(AWS) 매출은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앤디 재시 CEO는 "AWS가 2022년 이후 보지 못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핵심 인프라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AI 관련 종목이 시장 수익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 희토류 문제에 맞서 동맹국과 공급망을 만들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30년간 희토류 통제 계획을 준비했지만, 미국은 그동안 잠들어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1~2년 동안 초고속으로 대응하겠다. 이제 서방 민주국가들, 아시아 민주국가들, 그리고 인도까지 함께 공급망을 재구축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임을 스스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올해 자사주 매입 없었고 현금 보유는 사상 최고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 주가 부진에도 올해 지난 9월까지도 자사주를 전혀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최근 최고점에서 약 11% 하락했습니다. 최근 6개월 간 S&P500이 약 2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주가 부진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3분기 말 현금보유액은 3817억 달러로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UBS는 2026년까지도 자사주 매입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런버핏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