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연준 이사에 스티븐 미란 지명

해외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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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신임 이사에 스티븐 미란을 지명했습니다. 지난 1일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후임으로, 상원 인준을 거쳐 잔여 임기인 내년 1월 31일까지 연준 이사직을 맡게 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미란은 '마라라고 합의'의 설계자로 주목 받았습니다. 이 합의는 미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글로벌 환율 안정을 도모하는 대신, 미국이 발행한 최대 100년물 또는 영구채를 외국 중앙은행들이 자발적으로 보유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