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우려에서 확신으로" SK하이닉스 상한가·삼성전자 26.8% 폭등

국내소식·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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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14.65% 폭락에 이어 29일(-9.61%)과 30일(-5.64%)까지 연일 내리막길을 걸었던 SK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29.95% 급등한 17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이같은 폭등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책임경영 투자도 하루 만에 거대한 결실로 돌아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바로 전날, 개인 명의로는 처음으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주당 135만 3677원(총 49억 31만 740원)에 장내 매수했습니다. 매수 바로 다음날 사상 첫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620주의 평가액은 62억 1916만원으로 불어났습니다. 하루 만에 약 13억원의 평가이익과 27%의 수익률을 올린 것입니다.
이번 폭등은 SK하이닉스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도 26.81% 오른 26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삼성전기도 상한가를 터치하는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가 폭등하며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의 폭등,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계기는 간밤 전해진 빅테크들의 호실적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견고한 실적이 확인되자, 시장을 짓눌렀던 AI 투자 성장에 대한 우려가 확신으로 돌아서며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습니다.
(📷SK하이닉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