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완화에 웃은 미국증시, S&P500 7거래일 연속 랠리
해외소식·12시간 전

4월 9일(목) 미국증시는 다우 0.58%, S&P500 0.62%, 나스닥 0.83%를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S&P500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차원을 넘어, 전쟁 발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변동성지수(VIX)가 보여주듯 시장의 심리적 안정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효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6월 인도분)는 1.23% 오른 배럴당 95.92달러에 마감했고, WTI 5월 인도분은 3.66% 급등하며 배럴당 97.8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지속적인 요청을 수용해 내각에 신속한 협상 시작을 지시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 또한 외교적 해법만이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방안이라며 화답하는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헤즈볼라가 "전면 휴전이 선행되지 않는 한 직접 협상은 없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서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의 휴전 약속은 다시 한번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그들이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면 지금 중단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보도에 따르면 통행료는 암호화폐 및 중국 위안화로 지급해야 하며, 대형 유조선은 최대 200만 달러를 지불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존, AI 매출 150억 달러 돌파
아마존 주가가 5.60% 오른 233.65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재시 CEO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AWS) 내 AI 서비스가 연간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1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한 연간화로 AWS의 1420억 달러 매출 규모의 약 10%에 해당합니다. 그는 "단순한 추측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2026년에 집행할 AWS 자본 지출의 상당 부분은 이미 고객 계약을 확보했으며, 대부분 2027~2028년에 수익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텔, 구글과 협업
인텔 주가는 4.70% 오른 61.7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인텔은 구글 클라우드 서버에 최신 중앙처리장치(CPU) 제온6를 포함해 핵심 반도체를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글은 이전에도 인텔 칩을 사용해었는데, 계약을 연장한 것입니다. 양사는 맞춤형 인프라처리장치(IPU) 공동 개발 관련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디즈니, 새 CEO 취임 후 1000명 감원
디즈니가 조시 다마로 신임 CEO 취임 후 첫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디즈니는 비용 절감을 위해 마케팅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고를 준비 중입니다. 디즈니는 1월 엔터테인먼트·경험·스포츠 등 각 부문에 흩어져 있던 마케팅 기능을 아사드 아야즈 산하로 단일화했었습니다. 디즈니 주가는 0.62% 소폭 올랐습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