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다시 시장을 움직인다, 코스피 4220선 돌파

국내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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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0% 상승한 4220.5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220을 넘은 것은 지난 11월 3일(4221.87) 이후 약 한 달 반 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329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65억원, 8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성탄절 이후 재개된 산타 랠리가 이날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14%), SK하이닉스(6.84%)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현대차(2.62%), HD현대중공업(2.15%), 두산에너빌리티(3.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9.08%), 네이버(4.54%)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1.40% 오른 932.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99억원, 151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68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