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이제 시선은 잭슨홀로

해외소식·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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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수) 미국증시는 다우 -0.21%, S&P500 -0.021%, 나스닥 -0.081%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데다,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입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충분히 진전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7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0.1%포인트씩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7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에서 1.59% 하락했으나, 장 마감 후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4%대 강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호실적을 내고도 발표 직후 주가가 하락하는 패턴을 보여왔으나, 이번 분기에는 확실한 반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시장의 모든 시선은 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각국 중앙은행장들의 발언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의 결정적 힌트로 해석되기 때문에 세계 금융시장에 파급력을 미쳐왔습니다. 특히 한국시간 기준으로 28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전 8시)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어떤 통화정책 신호를 던질지 지속해서 관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