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유가 속 대안으로 떠오른 원자력 에너지

국내소식·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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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로 인해 국제 유가가 요동치며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시장의 시선이 대안 에너지인 원자력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 12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원전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48% 상승한 10만 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공기업 계열 원전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한전KPS(7.30%)와 한전기술(6.10%)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온기는 건설 업계로도 확산되었습니다. 독보적인 원전 시공 능력을 보유한 현대건설(4.64%)과 대우건설(5.13%) 등 대형 건설사들도 동반 상승하며 원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의 핵심 동력으로 이란 사태가 촉발한 에너지 불안정성을 꼽습니다. 화석 연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를수록, 상대적으로 비용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원자력 발전의 매력이 부각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인 반등을 넘어 장기적인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나옵니다. 향후 중동의 긴장 상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다면, 전후 복구 사업은 물론 중동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