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차카반도에 8.8 초강진, 쓰나미 예상에 비상

해외소식·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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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8.8의 지진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952년 이후 73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혼슈 태평양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 규슈와 시코쿠 태평양 연안부 및 홋카이도 북부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홋카이도 동부에는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현지 언론은 30㎝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