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9 차륜형 자주포, 국산 무기 최초로 미 육군 수출

국내소식·3시간 전

news main thumbnail
한화가 국산 무기체계 최초로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에 자주포를 수출하게 됐습니다. 미 육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USA와 기동 전술포(MTC) 프로그램의 시제품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 한화 K9 차륜형 자주포가 단독 선정된 결과입니다.
미 육군은 경쟁 입찰을 통해 체결한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약 4년간 신속한 시제품 제작과 시험 및 병사 실전 실험을 위해 육군에 최대 18문의 자주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 금액은 1억 3030만 2961달러(약 1417억원) 규모이며, 누적 액면가는 2억 6290만 3274달러(약 3715억원)에 달합니다. 계약에는 먼저 6문의 MTC 시제품 시스템을 납품하고, 향후 추가로 12문을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후 양산 규모는 약 500문, 전체 사업비는 약 1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대형 수주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는 2.71%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