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총 112조 돌파, 이날 14.61% 급등

국내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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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14.61% 급등한 5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하루새 약 14조 3330억원 늘어나 전일 98조 790억원에서 112조 412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총 증가액 23조 3000억원의 약 60%가 현대차가 차지했습니다.
현대차의 급등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에 증권가 호평이 계속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KB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8% 상향한 80만원으로 제시했고, NH투자증권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 올렸습니다.
증권가는 현대차가 자동차 완성 업체에서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선두주자로 리포지셔닝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KB증권은 글로벌 톱20 자동차 제조사 중 휴머노이드 대량 도입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 기업은 현대차와 테슬라뿐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가 3교대 기준으로 사람 대비 3배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차가 로봇 10만대를 운영하면 생산능력이 현재 대비 4배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2030년 11조 7000억원에서 2036년 24조 50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8년까지 현대차그룹은 연 3만대 규모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전용 생산 공장을 완공한 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등 그룹사 간 역할 분담으로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