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매진? 정부가 손실 20% 막아주는 국민성장펀드 오픈런
국내소식·12시간 전

정부가 주도해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시중은행과 증권사에 배정된 온·오프라인 판매 물량이 반나절 만에 대부분 소진되었고, 일부 판매사에서는 온라인 물량이 단 10분 만에 매진되거나 영업점 앞에는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까지 벌어졌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 결과, 오후 1시가 되기도 전에 한도가 바닥났습니다. 은행에 배정된 총 2200억원의 물량(KB국민 650억원, 신한·하나·우리 각 450억원, NH농협 200억원) 중 온라인 판매가 먼저 끝났고, 이후 오프라인 영업점으로 가입자가 몰리면서 남은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었습니다. 당초 정부는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3주 동안 판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이토록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펀드의 가장 큰 매력은 파격적인 혜택과 안전장치에 있습니다. 정부 재정으로 투자 손실을 최대 20%까지 우선 부담해 주며, 1인당 연간 1억원(5년간 최대 2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어 최대 40%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9%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매력적인 혜택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하면 앞으로 5년 동안 중도 환매가 불가능한 만기 5년의 폐쇄형 구조입니다. 또한 정부가 일부 손실을 방어해 주지만 원금이 완전히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