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간 매출 12조' 시대 개막, 커머스와 AI가 이끈 역대급 실적
국내소식·14시간 전

네이버가 AI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지난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2조 350억원을 기록하며 12조원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내실 또한 탄탄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2조 20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성장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 596억원, 커머스 1조 540억원, 핀테크 4531억원, 콘텐츠 4567억원, 엔터프라이즈 17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지면 최적화와 피드와 클립 등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습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라인야후 정산금 효과 제거 시 1.8% 성장한 1조 5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커머스는 스마트스토어의 꾸준한 성과와 글로벌 C2C(소비자 간 거래) 사업의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핀테크는 외부 생태계 확장과 스마트스토어의 동반 성장에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5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4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23조원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네이버의 핵심 전략인 '버티컬 AI 에이전트'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가장 먼저 선보일 서비스는 쇼핑 에이전트입니다. 현재 비공개 베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이 서비스는 다음 주 사내 테스트를 거쳐 오는 2월 말 고객들에게 정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쇼핑을 시작으로 플레이스, 여행, 금융까지 이어지는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멤버십 활성 이용자 수를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도 함께 제시하며 이용자 락인 효과를 극대화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