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러 전쟁 끝내기 위해 트럼프 3자 정상회담 준비

해외소식·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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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우크라이나·유럽 다자 회담이 개최되고 우크라이나 안전보장과 영토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어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회담 개최를 위한 작업에 착수하며 전쟁이 종착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러 대통령이 나와 함께 하는 3자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의 핵심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과 영토 교환입니다. 러시아는 평화 협정 체결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에 동부 돈바스 지역을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러 양측은 우크라이나가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양도하고,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안전 보장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을 수용하는 수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