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장중 29만원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

국내소식·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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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5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장 중 29만원을 돌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7500원(2.69%) 오른 28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입니다.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주식을 4021억원 순매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연일 상승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이란 휴전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증권가는 앞으로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전망도 좋으며,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 5곳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목표가를 35만원으로 올렸으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은 목표가 34만원, 대신증권은 3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8조 8000억원, 매출액이 23% 증가한 20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BM4의 수급이 빠듯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평균판매단가가 두자릿수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장중 29만원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