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CEO 방한 "한국 위해 많은 비즈니스 가져왔다"
국내소식·2시간 전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5일 오후 1시 20분경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방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문입니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젠슨 황 CEO는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깜짝 선물의 공개 질문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깜짝 선물이 아니지 않으냐"며 위트 있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 배경에 대해 한국의 모든 파트너사와 고객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이 아주 중요한 일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반으로 AI 구축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거둔 큰 성과에 이어 한국 시장도 매우 잘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질 것이고 내년은 아주 큰 해가 될 것이라는 강력한 성장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방한 첫날인 오늘 저녁에 젠슨 황 CEO는 AI 반도체 및 피지컬 AI 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남을 갖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님 저요라는 장소에서 삼겹살 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HBM,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해외 일정으로 이번 회동에는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젠슨 황 CEO는 7일에 두산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어 8일에는 LG 트윈타워, 현대차 양재사옥,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하여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