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조선·우주' 쌍끌이 호재
국내소식·17시간 전

한화시스템 주가가 28.63% 오른 11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캐나다 잠수함 해외 수주전 참여와 정책적 수혜 기대감이 동시에 맞물리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참여와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수주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필리조선소 지분 60%를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참여 기업입니다. 2024년 12월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조선소 인수에 1억 달러를 공동 투자했습니다.
정부 인사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우주항공청장으로 내정되면서,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강하게 반영됐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전투체계, 레이더, 항공전자 등 첨단 방산과 AI, 위성통신, 스마트시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도 집중 투자 중입니다. 추가로 미국 오버에어와 손잡고 에어택시 상용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 했습니다. 오는 11일 발행 예정인 회사채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입니다. 필리조선소 정상화와 신규 투자 집행에 필요한 실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화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