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조선주 계속 간다! 한화오션 사상 최고가
국내소식·1일 전

한화오션이 5.84% 오른 12만 3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12만 3700원까지 오르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한화그룹의 미국 군함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러스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BM) 국장의 보좌관인 제리 헨드릭스는 한화 필리조선소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국장의 강력한 예산 지원으로 곧 군사적 측면에서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헨드릭스 보좌관은 백악관에 설치된 조선업 사무소의 실무를 총괄하는 인물이기에, 해당 글이 한화에 군함 발주를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는 미국 해군 군함 건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했습니다. 추가로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한 것도 수주 확대를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오스탈은 미국과 호주 해군의 주요 함정을 건조한 이력이 있으며, 오스탈의 매출 중 약 79%가 미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